정보 다큐멘터리 , 오스트리아 , 107분
등급 전체 관람가
개봉일 ㅡ
감독 니콜라우스 가이어할터
출연 ㅡ
해변, 산, 해저와땅속깊은곳까지 우리가 만든 쓰레기들로 가득찬 세상! 이 영화는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쓰레기’에 관한 영화이다. 감독 니콜라우스 게이할터(Nikolaus Geyrhalter)는 전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쓰레기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버려지는 지를 관조적인 앵글로 따라간다. 사람들이 만든 쓰레기가 아름다운 풍광을 어떻게 해치고 있고 그 쓰레기로부터 환경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어떤 노력을 벌이고 있는지를 한발 떨어져서 담담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쓰레기를 따라가는 아름답지만 않은 여정.
쓰레기가 어떻게 수집되고 파쇄되는지, 바다에 어떻게 떠다니는지, 그리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국가 및 인간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쉼 없이 이동하는 카메라는 더렵혀진 지구를 청소하기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을 추적한다. 거대한 도시를 청소하는 인도인 청소부. 스키 리조트의 쓰레기 처리 장치, 바닷 속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건져 올리는 잠수부, 사막의 레이브 파티 후 폐기물을 수거하는 사람들을 먼 거리에서 오랫동안 촬영했다.